투르 드 프랑스에서 사고 친 관종녀, 뚜르 드 프랑스 2021 카메라 앞에서 돌발행동 한 여자로 인한 대형사고, 힘내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하지만 선수들은 초주검, 예견된 참사?
어딜 가나 관종은 문제입니다. 오늘은 프랑스에서 최근에 대형사고를 친 관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일인가. 아래 사진부터 보겠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 뚜르 드 프랑스란?
투르 드 프랑스는 프랑스에서 매년 7월 3주 동안 열리는 세계적인 프로 도로 사이클 경기. 투르 드 프랑스는 la Grande Boucle, le Tour, the Tour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13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경기로 1차 세계 대전과 2차 세계 대전으로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열려왔던 경기,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인정받는 경기인데...
위의 사진만 보시면, 뭐가 문제지라고 하실 수 있는데, 보다 정확한 정황 이해를 위해 움짤들을 첨부합니다.
사건 현장의 GIF
그 결과...
그녀에게 예견된 금융 치료
하나의 관중이 골판지에 글을 적어서 중계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자(선수들이 들어오자) 돌발행동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메시지를 알립니다. 대회와 선수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선물하게 되고, 이후 주최 측은 해당 관중을 고소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위 사진 자료에서 처음 출동하여 넘어진 선수는 독일 선수 토니 마틴이며, 피해를 본건 선수뿐만 아니라 주변 관중들 또한 피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피해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부상이 심각한 선수도 많고, 대회 포기를 선언한 선수도 많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걸리는 소송의 범위는 어떻게 될까?
사고로 다친 선수는 해당 관중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규정에 따라 처음 관중과 충돌한 토니 마틴 선수, 그리고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한 자샤 서털린만 소송이 가능하다. 다만 관중 측 과실로 다친 선수나 집단이 법적 조치를 취한 사례나 관중이 처벌받은 사례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실제로 금융 치료 위력이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사실 거의 처음 있는 사례라 징벌적으로 배상이 갈지 아닐지 두고 봐야 합니다.
윰보 비스마 토니 마틴, 상위권 선수들을 성적이...
저 패널에 걸려서 자빠진 선수가 윰보 비스마 토니 마틴, 85년생에 롱 라이딩이 특기라 단독 어택으로 솔로 라이딩해서 광고판 노릇 하거나 팀 리더 어시스트로 리더 체력 보존시키면서 앞에서 끌어재끼는 역할 주로 하는데 어제도 리더 종합순위 싸움시키려고 펠로톤 앞에서 끌고 가는 중이었는데
패널에 걸려서 자빠지는 바람에 뒤에서 오던 선수들 자전거가 줄줄이 밟고 지나가고, 위로 자빠지고.. 난리도 아니었음
당연히 뒤따라오던 팀 리더(로글리치)도 같이 낙차 했고 다른 팀 한 선수는 싯포스트(안장봉) 부러져서 스페어 바이크로 갈아탐
다행히 크게 다친 선수는 없었고 사고에 휩쓸리지 않아서 먼저 가던 선수들이 페이스 다운하면서 사고로 메인 그룹에서 떨어졌던 선수들 기다려서 시간은 좀 걸렸지만 전원 메인 그룹에 복귀하긴 했음
*저기 자전거 가격은 얼마나 되나?
월드투어팀 선수들이 타는 자전거는 대당 기본 천만 원씩 깔고 간다고 보면 됨,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월드투어.. 그것도 그랑 뚜르쯤 되면 자전거판에선 최대의 광고판이기도 하고 신제품 쇼케이스 이기도 하고 신기술 테스트 필드이기도 함
대회의 첫날 결승선 45km 남겨둔 지점에서 해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과연 그녀는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을까요. 한글도 영어도 아닙니다. 프랑스어겠죠.
Allez Opi Omi(힘내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자신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힘을 주고 싶었겠지만, 수많은 선수와 경기 운영 측에 절망을 준 그녀...
일단 도주한 관종녀
일단 사고가 터지자, 바로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알려졌습니다. 대회 측은 모두를 위한 행사를 망친 그녀를 본보기로 꼭 소송할 것이라고 했고요.
뭔가 이상하 시 않으신가요? 펜스 하나 없는 경기장이...
요즘 유행하는 예견된 참사라는 의견, 경기 운영 측은 문제는?
예전부터 관중이 근접해서 관람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 우려가 꾸준히 언급되었지만, 경기 주체 측은 문화와 역사 말만 반복하면서 고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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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관종은 문제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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